‘기업 계약서’는

 회사설립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회사가 존립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끊임없이 체결되는 기업의 혈액과도 같은 것입니다.

 기업은 ‘계약’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회사의 성패는 ‘계약 체결’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때로는 계약서를 잘못 작성하여 회사에 엄청난 손해를 입히기도 하고, 회사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전문변호사에 의한 ‘계약서 검토’가 중요합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평소 잘 아는 지인이나 오랫동안 거래하는 사업체와는 대부분 별도의 계약서 작성 없이 구두로만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구두계약도 엄연히 계약으로서 법률적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구두계약은 분쟁이 발생했을 때 입증하기도 어렵고 문서에 비해 입증능력(증거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문서로 된 계약서는 상호간의 약속을 명확하게 해줍니다.  


또한 계약서를 작성하게 된다면 당사자들은 약속을 명확히 알 수 있고, 나아가 약속을 지키려는 마음이 강해지므로 분쟁이 쉽게 발생하지 않으며,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입증능력에 의해 분쟁이 쉽게 해결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모든 경우에 계약서를 작성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인과의 거래나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거래를 하는 경우에 계약서를 작성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서로 이메일 등으로 계약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하여 주고받는 다면 그 자체로 증거자료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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